임태희, "억울하게 직위해제 된 교사 전수조사"

서진석 기자 2023. 8. 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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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교원들의 폭로, 이른바 '교권 미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오후 SNS를 통해, "유명 웹툰 작가의 발달장애아들 학대 신고" 사건을 언급한 뒤, "억울하게 직위해제 된 선생님들에 대한 전수조사도 시작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임 교육감은 또, "경기도교육청 소속 변호사 등 총 20여 명이 모여 선생님의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해 법률 지원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임 교육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웹툰 작가의 장애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아동학대 신고를 받아 직위 해제된 경기도 한 초등학교 특수교육 선생님을 내일(8월 1일) 자로 복직시키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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