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사량도서 추락 위기 1톤 트럭 해경에 극적 구조

손연우 기자 2023. 8. 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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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3시 38분쯤 경남 통영시 사량도 능양항에서 1톤 트럭이 해상추락 직전 구조됐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차량 운전자 40대 A씨는 사량도 양지마을에서 폐쇄회로(CC)TV 설치를 마친 뒤 차량에 있는 크레인 유압 고정장치 지지대를 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차량이 갑자기 미끄러져 항포구 추락방지턱에 걸쳐지자 A씨는 차량 뒷부분을 잡은 채 버티고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마을 육상 포크레인을 동원해 차량을 안전하게 육상으로 구조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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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사량도 능양항에서 추락 위기에 있던 1톤 트럭을 해경이 구조하고 있다(사천해경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1일 오후 3시 38분쯤 경남 통영시 사량도 능양항에서 1톤 트럭이 해상추락 직전 구조됐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차량 운전자 40대 A씨는 사량도 양지마을에서 폐쇄회로(CC)TV 설치를 마친 뒤 차량에 있는 크레인 유압 고정장치 지지대를 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차량이 갑자기 미끄러져 항포구 추락방지턱에 걸쳐지자 A씨는 차량 뒷부분을 잡은 채 버티고 있었다.

인근 주민들 도움으로 로프를 이용해 차량을 고정했으나 계속되는 추락 위험에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마을 육상 포크레인을 동원해 차량을 안전하게 육상으로 구조 조치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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