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도 웃도는 '찜통더위' …전북서 온열환자 29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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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이 35도가 넘는 살인적 폭염이 이어지면서 1일 전북지역에서 29명에 달하는 온열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전북에서 발생한 온열환자는 109명에 달한다.
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이날 오후 4시 46분쯤 전북 정읍시 이평면의 한 논에서 A(89)씨가 열사병으로 쓰러 진 채 발견됐다.
특히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리고 있는 야영장에선 대회 참가자 10명을 포함, 19명을 온열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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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이 35도가 넘는 살인적 폭염이 이어지면서 1일 전북지역에서 29명에 달하는 온열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전북에서 발생한 온열환자는 109명에 달한다.
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이날 오후 4시 46분쯤 전북 정읍시 이평면의 한 논에서 A(89)씨가 열사병으로 쓰러 진 채 발견됐다.
열사병으로 쓰러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특히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리고 있는 야영장에선 대회 참가자 10명을 포함, 19명을 온열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기온이 높은 시간대 야외 작업을 되도록 피하고 불가피하게 외출이 필요할 경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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