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브릭스 정상회의서 회원국 확대 주요 의제로 다룰 것"

김민찬 mckim@mbc.co.kr 2023. 8. 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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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오는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막하는 브라질과 인도, 중국을 포함하는 신흥 경제 5개국,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회원국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현지 시간으로 1일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브릭스 정상회의 의제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갈수록 많은 국가가 브릭스 가입 의사를 밝히고 있기에 이는 매우 중요한 주제"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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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러시아가 오는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막하는 브라질과 인도, 중국을 포함하는 신흥 경제 5개국,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회원국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현지 시간으로 1일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브릭스 정상회의 의제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갈수록 많은 국가가 브릭스 가입 의사를 밝히고 있기에 이는 매우 중요한 주제"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현재 회원국 사이에서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하면서 "이 같은 논의가 있다는 사실이 브릭스의 엄청난 잠재력과 갈수록 커지는 권위를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지난 사흘간 모스크바에 대해 2차례나 드론 공격이 발생한 데 대해서는 "위협이 존재한다는 것은 분명하다"고만 말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일, 모스크바에서 드론 공격으로 인해 고층 비즈니스 센터 건물 1개 층이 파손됐고 시 외곽의 브누코보 국제공항이 일시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995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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