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평 13억·15억' 광센아·이스트폴 1순위 경쟁률 18.9대 1, 98.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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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평형(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가 12억원대인 경기 광명 아파트와 13억~14억원에 달하는 서울 광진구 아파트 대부분의 평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광명센트럴아이파크(228가구), 롯데캐슬이스트폴(420가구)의 일반공급 모집에 청약 통장이 각각 4319개, 4만1344개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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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슬이스트폴 전 타입 1순위 마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국민평형(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가 12억원대인 경기 광명 아파트와 13억~14억원에 달하는 서울 광진구 아파트 대부분의 평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광명센트럴아이파크(228가구), 롯데캐슬이스트폴(420가구)의 일반공급 모집에 청약 통장이 각각 4319개, 4만1344개가 몰렸다. 단순 평균 경쟁률은 각각 18.9대 1, 98.4대 1이다.
경기 광명 일원에 공급되는 광명센트럴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총 11개동, 전용 39~113㎡, 1957가구 규모 대단지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25가구(특별공급 197가구)다.
일반공급의 경우 면적별로 △39㎡ 54가구 △49㎡ 95가구 △59㎡A 8가구 △59㎡B 12가구 △75㎡A 18가구 △75㎡B 18가구 △84㎡A 24가구 △84㎡B 5가구 △113㎡A 3가구 △113㎡B 4가구 등이 배정됐다.
면적별로 12가구가 배정된 59㎡B에 721명이 몰리며 8.6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113㎡B 6.75대 1 △59㎡A 6대 1 △113㎡A 5.67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소형평형인 39㎡의 경우 54가구 모집에 161명(기타지역 146명)이 신청해 3.7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롯데캐슬이스트폴은 100대 1에 가까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모든 평형이 1순위 마감됐다.
광진구 구의역 인근에 들어서는 롯데캐슬이스트폴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그중 전용면적 74~138㎡ 631가구(특별공급 2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공급의 경우 △74㎡ 45가구 △84㎡A 98가구 △84㎡B 23가구 △84㎡C 8가구 △84㎡D 8가구 △101㎡A 74가구 △101㎡B 23가구 △101㎡C 21가구 △124㎡ 40가구 △125㎡ 2가구 △138㎡ 78가구 등이 일반공급 물량으로 배정됐다.
면적별로 45가구가 배정된 74㎡에 1만3644명이 몰리며 무려 24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C 115.4대 1, 84㎡A 112.3대 1, 125㎡ 83대 1, 84㎡D 82.5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특별공급 모집에는 광명센트럴아이파크, 롯데캐슬이스트폴에 각각 1386개, 5225개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각각 7대 1, 2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광명센트럴아이파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272만원, 롯데캐슬이스트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050만원이다.
그중 국평 최고가는 각각 12억7200만원, 14억9000만원에 달한다. 광명센트럴아이파크의 경우 발코니 확장 비용 등이 포함됐지만 일부 유상옵션(선택사항)을 추가할 경우 13억원대에, 이스트폴은 15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광명센트럴아이파크의 경우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비싸게 형성됐는데, 기타지역 통장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점을 보면 허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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