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도 무더위…오후~저녁 5~60㎜ 소나기
[KBS 대구] 8월의 첫날인 오늘,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도 대구, 경북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덥겠습니다.
내일 대구의 한낮 기온은 36도, 경산은 37도까지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최근 온열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주시고요,
가장 기온이 높은 오후 2시~5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더위 속 요란한 소나기 소식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5~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겠고요,
시간당 3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출근길에는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는 27도, 낮 최고는 35도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기온입니다.
새벽 사이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열기가 식지 않아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대구의 최저기온은 25도, 안동이 23도, 포항이 25도, 울릉은 26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6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대구가 36도, 안동이 35도, 포항은 34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무난하겠습니다.
뜨거운 날씨는 쉬이 식지 않고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주말까지도 무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대기 불안정으로 갑작스런 소나기가 잦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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