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더워도 보람차요!" 볼보이 김유찬 씨
신익규 기자 2023. 8. 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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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장 한 켠에선 '볼보이' 김유찬(23) 씨도 연일 구슬땀을 흘렸다.
경기장 바깥으로 넘어오는 공을 낚아채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돕는 것이 김 씨의 주된 역할이었다.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그늘 한 점 없는 공간에서 일하는 김 씨의 전신은 땀으로 흠뻑 젖어있었지만 매 경기 마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묵묵히 도맡은 업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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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장 한 켠에선 '볼보이' 김유찬(23) 씨도 연일 구슬땀을 흘렸다. 경기장 바깥으로 넘어오는 공을 낚아채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돕는 것이 김 씨의 주된 역할이었다.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그늘 한 점 없는 공간에서 일하는 김 씨의 전신은 땀으로 흠뻑 젖어있었지만 매 경기 마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묵묵히 도맡은 업무를 수행했다. 김 씨는 "대학교와 조기축구 등에서 축구를 즐기던 차에 우연히 볼보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며 "대회 내내 무더위에 시달렸지만 워낙 축구에 관심이 많다 보니 즐기면서 볼보이 알바를 하고 있다"고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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