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고개 못 들고 고문"…'사업가♥' 황지현, 둘째 임신 중 급수술

신효령 기자 2023. 8. 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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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지현(40)이 둘째 임신 중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황지현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급 수술. 출산의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아인이 때도 경부길이 짧아서 눕눕으로 지냈는데. 둘째 뽁동이도 경부길이 짧아서 혹시 모를 조산 대비 맥수술 결정"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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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황지현이 둘째 임신 중 수술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황지현 인스타그램 캡처) 2023.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황지현(40)이 둘째 임신 중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황지현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급 수술. 출산의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아인이 때도 경부길이 짧아서 눕눕으로 지냈는데. 둘째 뽁동이도 경부길이 짧아서 혹시 모를 조산 대비 맥수술 결정"이라고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병원 침상에서 찍은 황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황지현은 "7시간 동안 고개 못 들고 일자로 누워있기 고문도 당하고. 하반신 마취 풀리니 통증이 밀려왔지만 우리 뽁동이는 더 힘들었겠지? 우리 복덩이 두찌. 무사히 잘 견뎌주고 뱃속에서 요리조리 움직이며 잘 놀아주는 모습에 그저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무사히 엄마랑 잘 지내다가 만나자. 수고했어 우리 아가 뽁동이"라며 태어날 둘째 아이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너무 고생많았다. 몸조리 잘하고 산모와 아가 잘 만나길 기도할게", "얼마나 예쁜 아가가 오려고 엄마가 고생이네", "건강하게 몸조리 잘 하길. 고생많았어"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황지현은 2019년 사업가(50)와 결혼해 2021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달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서울=뉴시스] 배우 황지현. (사진=황지현 인스타그램 캡처) 2023.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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