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수요 감소…대구시 보조금 절반 남아

박준형 2023. 8. 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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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매년 빠르게 소진되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의 수요가 예년보다 크게 줄고 있습니다.

대구의 경우 올해 전기 승용차 구매보조금 물량 5천859대 가운데 절반 이상인 3천9백여 대가 아직 소진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올해 법인들의 구매 수요가 준 데다 보조금 규모 축소와 충전 요금 인상 등으로 전반적인 전기차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박준형 기자 (park1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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