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임혁, 이종원에 "자백하고 죗값 치러, 봐줄 수 없다" [TV캡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남만중(임혁)이 남연석(이종원)에게 자백을 하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만중은 서태양에게 "내 손주를 만나서 그런지 힘든지 모르겠다. 미안하다. 내가 자식을 잘못 키워서 오랜 시간 너를 힘들게 했다"라고 사과했다.
남연석은 남만 중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깨어나셔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남만중은 "스스로 죗값을 치러라. 그게 용서를 구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비밀의 여자' 임혁이 이종원에게 죗값을 치르라고 말했다.
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남만중(임혁)이 남연석(이종원)에게 자백을 하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만중은 서태양에게 "내 손주를 만나서 그런지 힘든지 모르겠다. 미안하다. 내가 자식을 잘못 키워서 오랜 시간 너를 힘들게 했다"라고 사과했다.
이때 등장한 남연석(이종원)은 "아버지와 할 이야기가 있다"라고 "자리를 비켜달라"라고 말했다. 남연석은 남만 중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깨어나셔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남연석은 "내가 죽길 바라던 나를 두고 어떻게 다행이라고 할 수 있냐"라고 물었다. 남연석은 "앞으로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 테니까 좀 봐달라. 지난 일은 아버지께서 묻어달라"라고 무릎을 꿇었다.
이어 "한 번만 용서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남만중은 "스스로 죗값을 치러라. 그게 용서를 구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남연석은 "한 번만 눈 감아 주셔라. 아버지 아들을 살려달라"라고 애원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