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찻길까지 달구는 폭염에…"레일 휠라" 서행 운전한 KTX 일부 지연

김미루 기자 2023. 8. 1. 2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KTX 열차 일부가 지연됐다.

코레일은 "전국적으로 내려진 폭염 경보로 선로 온도가 50도 이상 올라 레일이 휘어질 것을 대비해 서행 운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폭염 경보 발령 또는 레일 온도 50~55도 이상 시 고속철도는 시간당 230㎞, 일반 철도는 시간당 60㎞ 이하로 서행 운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5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사진=뉴스1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KTX 열차 일부가 지연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45개 KTX 열차가 20~29분 지연되는 사태를 빚었다.

코레일은 "전국적으로 내려진 폭염 경보로 선로 온도가 50도 이상 올라 레일이 휘어질 것을 대비해 서행 운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폭염 경보 발령 또는 레일 온도 50~55도 이상 시 고속철도는 시간당 230㎞, 일반 철도는 시간당 60㎞ 이하로 서행 운전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