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폭염특보 속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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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이은 폭염으로 충남도 내에서 인명 및 가축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지난달 31일까지 총 86명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날은 지난달 21일 1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일부터 8월 1일까지 집계된 결과로는 48농가에서 2530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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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이은 폭염으로 충남도 내에서 인명 및 가축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지난달 31일까지 총 86명으로 집계됐다.
5월 20일 홍성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6월 9명, 7월 76명 등이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지난달 1일 부여에서 밭일을 하던 70대 남성과 같은 달 29일 서천에서 밭일을 하던 90대 여성 등 2명이다.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날은 지난달 21일 1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부여 14명 △서산 11명 △당진 9명 △예산 9명 △아산 8명 △홍성 8명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이 64명으로 여성보다 3배에 가깝도록 많이 발생했으며,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19명 △50대 19명 △60대 15명 △14명 등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발생 장소는 실내외 작업장과 논밭, 길가, 산, 비닐하우스 등이었으며, 집에 머물다 온열질환을 얻은 경우도 2명 확인됐다.
축산분야 폭염피해도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8월 1일까지 집계된 결과로는 48농가에서 2530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구체적으로는 돼지 41가구 800두, 닭 7호 1730수 등이다.
양식장의 경우 1일 오후 4시 기준 피해 사항이 집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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