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북읍 신청사 개청

이권영 기자 2023. 8. 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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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조성 및 충남도청 이전 등으로 지난 2017년 홍북면에서 읍으로 승격된 홍북읍이 읍승격 6년여만에 신청사를 마련했다.

홍성군 홍북읍은 1일 신청사에서 이용록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도·군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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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읍 신청사 개청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홍성]내포신도시 조성 및 충남도청 이전 등으로 지난 2017년 홍북면에서 읍으로 승격된 홍북읍이 읍승격 6년여만에 신청사를 마련했다.

홍성군 홍북읍은 1일 신청사에서 이용록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도·군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은 홍북읍 주민자치교실의 풍물·난타·색소폰 및 전자현악의 식전 공연이어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식, 청사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홍북읍은 1983년에 준공돼 구청사가 협소하고 노후화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11월부터 청사 신축을 시작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922.41㎡로 건립돼 행정과 문화, 복지서비스가 공존할 수 있는 복합 청사로 재탄생했다.

이용록 군수는 이 자리에서 "홍북읍 신청사는 단순히 늘어난 행정수요만을 대응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이자 사랑방으로 거듭나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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