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온라인투표로 뽑는다

이권영 기자 2023. 8. 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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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도는 '2024년 도민참여예산 공모 제안사업' 선정에 앞서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도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온라인 도민투표와 도민참여예산위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총 150억 원(도·시군) 규모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투표 결과는 이달 말 도 누리집과 만사형통충남에서 명칭이 변경되는 새로운 온라인 도정 소통 창구인 '충남 서로 이(e)음'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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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심사 통과한 140건 대상
충청남도청 청사.

충남도가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도는 '2024년 도민참여예산 공모 제안사업' 선정에 앞서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도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민 투표는 도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만사형통충남'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고 분야별 우선순위 사업을 5건씩 선택하면 된다.

투표 대상은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신청 접수된 414건(646억 9920만 원)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140건(172억 8858만 원)이다.

사업 분야는 △도 정책사업 8건(27억 8010만 원) △시군 주민 생활 밀착사업 66건(119억 8890만 원) △읍면동 풀뿌리 소규모사업 66건(25억 1958만 원) 등이다.

도는 온라인 도민투표와 도민참여예산위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총 150억 원(도·시군) 규모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투표 결과는 이달 말 도 누리집과 만사형통충남에서 명칭이 변경되는 새로운 온라인 도정 소통 창구인 '충남 서로 이(e)음'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우수한 사업이 선정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도민이 제안하고 도민이 뽑는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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