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 관절 구축' 재활프로그램 운영

내달 26일까지 지체·뇌병변 장애인 30명 대상 진행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운영 포스터.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학교병원 소속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내달 26일까지 장애인의 관절 구축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 5개구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과 협력, 지체·뇌병변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가정 내에서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운동도구와 설명서, 교육 영상을 배부하면 매주 운동하는 사진을 인증하는 과정을 총 8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관할 보건소에서 수행사항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모니터링 실시를 통해 확인,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복수경 센터장은 "관절 구축은 일상생활 동작을 제한하고 통증을 유발하므로 사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