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매 경기마다 노심초사…쉴 시간 없는 응급의료 지원팀

신익규 기자 2023. 8. 1. 1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 경기마다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 채 노심초사(勞心焦思)하는 마음으로 대회를 보는 이들도 있었다.

응급의료 지원팀으로 나선 박두순(31) 씨는 "언제 사고가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쉬는 시간을 제외하면 경기 내내 자리를 뜰 수가 없다"며 "제가 맡은 경기에선 작은 찰과상과 타박상 정도만 있어 다행이었다. 아이들의 큰 부상 없이 대회가 마무리돼 다행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 경기마다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 채 노심초사(勞心焦思)하는 마음으로 대회를 보는 이들도 있었다. 참가 선수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회 내내 상시 대기 중인 응급의료 지원팀은 선수들의 몸싸움과 태클이 있을 때 마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상황을 주시하기 바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향후 각국 축구의 대들보로 성장할 꿈나무들로 이뤄져 있는 만큼, 이들이 갖고 있는 책임감은 그 어느 때보다 남달랐다. 응급의료 지원팀으로 나선 박두순(31) 씨는 "언제 사고가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쉬는 시간을 제외하면 경기 내내 자리를 뜰 수가 없다"며 "제가 맡은 경기에선 작은 찰과상과 타박상 정도만 있어 다행이었다. 아이들의 큰 부상 없이 대회가 마무리돼 다행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