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매 경기마다 노심초사…쉴 시간 없는 응급의료 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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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마다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 채 노심초사(勞心焦思)하는 마음으로 대회를 보는 이들도 있었다.
응급의료 지원팀으로 나선 박두순(31) 씨는 "언제 사고가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쉬는 시간을 제외하면 경기 내내 자리를 뜰 수가 없다"며 "제가 맡은 경기에선 작은 찰과상과 타박상 정도만 있어 다행이었다. 아이들의 큰 부상 없이 대회가 마무리돼 다행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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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마다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 채 노심초사(勞心焦思)하는 마음으로 대회를 보는 이들도 있었다. 참가 선수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회 내내 상시 대기 중인 응급의료 지원팀은 선수들의 몸싸움과 태클이 있을 때 마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상황을 주시하기 바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향후 각국 축구의 대들보로 성장할 꿈나무들로 이뤄져 있는 만큼, 이들이 갖고 있는 책임감은 그 어느 때보다 남달랐다. 응급의료 지원팀으로 나선 박두순(31) 씨는 "언제 사고가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쉬는 시간을 제외하면 경기 내내 자리를 뜰 수가 없다"며 "제가 맡은 경기에선 작은 찰과상과 타박상 정도만 있어 다행이었다. 아이들의 큰 부상 없이 대회가 마무리돼 다행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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