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광주 선운2지구 아파트 공사장서 크레인 넘어져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오늘 오전 9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선운2 공공주택지구 안 LH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50톤 짜리 대형 크레인이 뒤로 넘어졌지만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공사 관계자 등은 아파트 지반 기초 작업 도중 크레인이 무게중심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LH, ‘철근 누락’ 광주 아파트 보강 작업
지하주차장 기둥 철근을 일부 누락한 것으로 드러난 광주 선운2지구 아파트에 대해 LH가 오는 20일까지 2억 5천여만 원을 들여 지하주차장 기둥의 슬래브를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2021년 착공해 오는 2024년 6백여 세대가 입주할 계획으로, 지하주차장 기둥 112곳 가운데 42곳의 철근이 설계단계에서부터 누락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만취 운전하다 전신주 들이받아…50가구 정전
오늘 새벽 3시 30분쯤 광주 농성동의 한 상가 앞 도로에서 41살 A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261% 상태로 운전을 하다 SUV 차량으로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과 가로수 등에 불이 붙어 소방서 추산 5천 8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고, 전신주 위 변압기가 추락해 인근 주택 5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광주FC, ‘스포츠토토 구매’ 소속 선수와 계약 해지
프로축구 광주FC가 체육 복권인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사실이 적발된 소속 선수 A씨와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광주FC는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사실 관계를 조사한 결과, A선수가 2020년 다른 구단 소속일 때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다며 임직원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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