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폭염대책 회의…“냉방비 등 지원” 외
[KBS 광주]전라남도가 오늘 오후 긴급 폭염대응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폭염이 지속되는 낮 시간대에는 가급적 외출을 줄일 것을 안내하는 한편 마을경로당에는 두 달 동안 한 곳당 30만 원씩의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또 현재 고수온 예비주의보 발효에 따라 양식생물 피해 저감을 위한 폭염 대응장비 등을 신속히 보급할 예정이고, 온열질환자에 대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재난도우미 등을 활용할 방침입니다.
목포시,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227곳 점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목포시가 무더위 쉼터에 대해 안전 점검을 벌이는 등 무더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목포시는 무더위 쉼터 227곳과 그늘막 110곳을 점검하는 한편 폭염 특보가 발효될 경우 살수차 2대를 이용해 상가와 주택 밀집 지역에 대해 물 뿌리기를 진행하고, 태풍과 강풍 등 기상 재해에는 그늘막을 결박하는 등 안전 조치도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진군, 바다낚시어선 도입 뒤 방문객 증가
강진군이 마량항에서 바다낚시어선 출항식을 한지 한 달여 만에 마량면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항식 이후 지난 한 달 동안 마량항을 찾은 낚시객은 모두 천2백여 명으로 집계됐고 특히 인근 식당과 편의점 그리고 숙박 등에 2억 원 이상 쓰고 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강진군은 지난 한 달이 바다 낚시 비수기인 점을 감안할 경우 앞으로 낚시 특수의 규모는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대중노벨기념관에서 ‘태극기 바로알기’ 특별전
'우리나라 문화재 태극기 바로알기' 특별전이 오늘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개막해 보름 동안 진행됩니다.
광복 78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광복 이전부터 광복 이후까지의 문화재로 등록된 우리나라 태극기 17점이 선보이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를 포토존으로 만든 이벤트와 태극기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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