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서 술 취해 바다 들어간 50대 남성 숨져
김현수 기자 2023. 8. 1. 19:45
동호회원들과 제부도 해수욕장을 찾았던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3시40분쯤 경기 화성시 제부도 해수욕장에서 동호회원인 50대 남성 A씨가 술에 취한 채 바다에 들어갔는데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양경찰이 50여분 만인 오후 4시43분쯤 해안가에서 50m가량 떨어진 물속에서 의식이 없는 A씨를 발견했다. 심정시 상태였던 A씨는 곧장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kh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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