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윤관석·이성만 구속영장 재청구…표결 없이 영장 심사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더불어민주당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신병 확보에 다시 나섰습니다.
국회에서 체포 동의안이 부결되면서, 영장이 기각된 지 한 달 반만입니다.
두 의원 모두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은 입증이 보강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예림 기자입니다.
<2>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한 지 두 달도 안 됐는데 방역당국이 또 비상입니다.
닭, 오리가 아닌 고양이가 잇따라 AI 확진 판정을 받은 탓인데요.
국내에선 아직 사람의 감염 사례는 없지만 여전히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고양이의 감염 원인을 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3> 5월까지 16개월 내리 적자이던 무역수지가 두 달째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며 나타난 '불황형 무역흑자'였는데요.
반도체 업황 부진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단기간 내 수출이 증가세 반전은 쉽지 않은 만큼, 불황형 흑자 기조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4> 일본이 이달 중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실시할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자국 국민과 국제사회를 향한 홍보전도 점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직접 어민들과 만나 설득에 나설 계획이고 일본 정부는 태평양 섬나라들과 오염수에 관해 나눈 대화를 정리한 영문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도쿄에서 박상현 특파원입니다.
<5> 우크라이나가 대반격의 고삐를 죄고 있는 가운데, 최근 러시아 본토에 대한 장거리 드론 공습을 벌여왔음을 공개적으로 시인하면서 이를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확전을 우려해온 미국은 무기 제공에도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공격용 드론 사용을 테러리즘으로 규정해온 러시아는 핵무기 카드를 꺼내 들며 재차 경고에 나섰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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