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만화에 야당 정치인 무단 합성…원작자가 고소
신진욱 기자 2023. 8. 1. 19:28
만화 ‘이순신 세가’의 원작자 A씨가 자신의 그림에 무단으로 민주당 정치인들의 얼굴을 합성해 SNS에 게시한 B씨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자신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합성한 B씨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1일 일산서부경찰서에 접수했다.
는 고소장에서 B씨가 자신의 이순신 장군 그림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야당 정치인의 얼굴을 합성하고 정치적 메시지를 담아 SNS 게시물로 사용해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된 만큼 절차대로 대상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해방이다”…수험생의 ‘수능 일탈’, 올해는 잠잠하네 [2025 수능]
- "우리 집으로 가자" 광명서 초등생 유인한 50대 긴급체포
- [영상] “온 어린이가 행복하길”…경기일보‧초록우산, 제10회 경기나눔천사페스티벌 ‘산타원
-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대만국립정치대학교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 받아
- 어린이들에게 사랑 나눠요, 제10회 나눔천사 페스티벌 산타원정대 [포토뉴스]
- 이재명 “혜경아 사랑한다” vs 한동훈 “이 대표도 범행 부인”
- “수고했어 우리 아들, 딸”…“수능 끝, 이제 놀거예요!” [2025 수능]
- 지난해보다 쉬웠던 수능…최상위권 변별력 확보는 ‘끄덕’ [2025 수능]
- 평택 미군기지 내 불법 취업한 외국인 10명 적발
- ‘낀 경기도’ 김동연호 핵심 국비 확보 걸림돌…道 살림에도 직격탄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