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K-콘서트오페라 '선덕여왕'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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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신라문화기반 상설공연 공모사업 선정작 오페라 '선덕여왕'이 오는 4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과 문화관광 활성화 및 문화 즐길거리 확대 등을 위해 마련한 오페라 '선덕여왕' 공연에 지역민들의 많은 응원과 관람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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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위해 마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신라문화기반 상설공연 공모사업 선정작 오페라 '선덕여왕'이 오는 4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선덕여왕'은 경주오페라단의 콘서트 오페라로 2막 2장으로 구성됐다. 공연시간은 1시간 20분이며, 8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에 공연을 시작한다.
콘서트 오페라는 별다른 무대장치나 의상 없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주역과 조역 등이 전부 나와 음악 중심으로 진행한다.
입장권은 일반권 5천원, 우대권 3천원으로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사이트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현장구매는 공연 당일(금·토요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종합안내센터(10~18시)와 문화센터(18~19시)에서 가능하다.
이 작품은 신라시대 최초의 여성 군주인 선덕여왕으로 성장하는 덕만 공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황룡사 9층 목탑과 첨성대 제작에 참여했던 백제의 장인 '아비지'의 선덕여왕을 향한 애절한 사랑을 모티브로 전개된다.
공연은 오페라 '선덕여왕'의 작곡자인 박지운 과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소프라노 김혜현, 임경아(덕만공주 역), 테너 김동녘, 노성훈(아비지 역), 베이스 조광래(자장대사 역), 테너 양요한(진평왕 역) 등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또 POMO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가연주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과 문화관광 활성화 및 문화 즐길거리 확대 등을 위해 마련한 오페라 '선덕여왕' 공연에 지역민들의 많은 응원과 관람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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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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