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KTX 서행…45개 열차 20~29분 지연

박찬수 기자 2023. 8. 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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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 휘어짐 대비 열차운행 조정
/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1일 KTX열차 일부가 지연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45개 KTX열차가 20~29분 지연되는 사태를 빚었다.

코레일은 폭염으로 레일이 휘어지는 위험 상황에 대비해 열차 운행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염 경보 발령 또는 레일 온도 50~55도 이상 시 고속철도는 230km/h, 일반 철도는 60 km/h 이하로 서행 운전 중이라고 설명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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