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새 이사장에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강현철 2023. 8. 1. 1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57)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에 김 센터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신임 이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IT·문화콘텐츠 기업인으로서의 전문성은 물론 문화예술 분야에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오페라단의 미래지향적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체부 "국립오페라단의 미래지향적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카카오 제공] 연합뉴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57)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에 김 센터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일부터 2026년 8월 1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NHN 대표이사, 카카오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신임 이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IT·문화콘텐츠 기업인으로서의 전문성은 물론 문화예술 분야에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오페라단의 미래지향적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은 비상임직으로 주로 공연의 후원과 협찬 등을 맡는다.

그동안 이사장은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 등이 역임했다. 현재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맡고 있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