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호우피해 농가 지원 어떻게…장바구니·외식 물가는?
<출연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극한 호우로 서울 여의도 면적 180배가 넘는 농경지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복구가 한창이지만, 이젠 폭염이 이어지면서 밥상 물가 걱정이 큰데요.
정부 대책은 뭔지 들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이번 호우 피해가 정말 컸습니다. 충남 논산, 공주, 청양, 부여 등 포함 13개 지자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는데요. 피해상황부터 짚어주시죠.
<질문 2> 그런데 농민들 사이에서 정부 지원이나 보상이 적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습니다. 비가 그친 지금부터가 정말 중요할텐데, 피해 복구나 피해 농가 지원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질문 3> 요즘 갑자기 비가 내리는 걸 보면 정말 무섭게 내린다 싶습니다. 우리나라도 동남아에서나 보던 열대성 소나기가 내리는 건가 할 정도로 이상기후가 뚜렷해지고 있는데요. 우리 농작물 이런 기후에 안전할까 싶습니다. 기후 변화 대응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4> 이제는 밥상 물가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번 농작물 침수로 상추, 오이 등 채솟값이 말 그대로 폭등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농산물 물가 상승 우려가 큰데요. 지금 시행되고 있는 대책은 어떤 게 있나요?
<질문 4-1> 그런데 마트에서 소비쿠폰 등을 이용해서 할인을 다 받아도 상추 같은 일부 품목은 한 달 전보다 비싸더라고요. 요즘 고깃집에서 상추 대신 양배추를 내놓을 정도라는데 채소류 수급 안정 시점은 언제쯤으로 보시나요?
<질문 5> 시야를 좀 더 넓혀보면 우리나라 바깥 사정도 문제입니다. 흑해 곡물협정 중단, 세계적 기상이변 등으로 밀,설탕 같은 수입 농식품값 불안이 상당합니다. 1만원으로 점심 한 끼 먹기 힘들다고 할 정도로 가공식품, 외식물가도 높은데요. 앞으로 어떤 영향이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지난주에는 낙농업계와 우유업계 간 원유가격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리터당 80원 넘게 인상 됐는데 그간 협상 과정과 결과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6-1> 원유 가격이 인상됐으니까 이제 마시는 우유값 인상이 뒤따를 텐데요. 관련 가공식품값도 줄줄이 오르는 밀크플레이션 우려도 있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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