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8∼9월 경로당 냉방비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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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는 1일 청사에서 폭염 대응 재난 대책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어르신은 재난·재해에 가장 취약하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낮 시간대에 외출을 삼가도록 안내하고 마을경로당마다 8∼9월 냉방비를 30만원씩 추가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119 구급대나 재난 도우미 등을 활용해 신속한 구조가 이뤄지도록 응급 구조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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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1일 청사에서 폭염 대응 재난 대책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어르신은 재난·재해에 가장 취약하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낮 시간대에 외출을 삼가도록 안내하고 마을경로당마다 8∼9월 냉방비를 30만원씩 추가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고수온 예비주의보가 발효된 만큼 양식 생물 피해 저감을 위해 고수온 대응 장비 등을 보급하는 등 수산분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축산식품 분야에 대해서도 가축 피해가 없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한 대책을 강구하고 유관 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119 구급대나 재난 도우미 등을 활용해 신속한 구조가 이뤄지도록 응급 구조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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