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은 PSG 2선 보강 의지, 예상 라인업에서 없어진 이강인 자리

한재현 2023. 8. 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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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여름 이적 시장 막판에도 공격 보강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PSG가 이번 여름 이강인과 마르코 아센시오를 영입했음에도 공격진 보강 필요성은 여전히 크다.

PSG의 공격진 구성 기조도 특급 선수 영입보다 수준 있는 선수 여러명으로 선수층을 두텁게 만들고 싶어 한다.

PSG는 원톱 보강도 신경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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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여름 이적 시장 막판에도 공격 보강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강인의 자리가 위협받을 정도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7월 31일(현지시간) 2023/2024시즌 PSG의 예상 라인업을 나열했다.

이강인이 배치될 스리톱은 네이마르-랑달 콜로 무아니(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우스망 뎀벨레(FC바르셀로나)가 배치됐다. 이강인의 이름은 어디에도 없었다.

이강인의 제외의 결정적 이유는 뎀벨레다. 뎀벨레는 최근 PSG와 연결되어 있다. 뎀벨레와 개인 조건은 합의했고, PSG와 바르사의 합의만 남은 상태다.

PSG가 이번 여름 이강인과 마르코 아센시오를 영입했음에도 공격진 보강 필요성은 여전히 크다.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공백을 메워야 한다. PSG의 공격진 구성 기조도 특급 선수 영입보다 수준 있는 선수 여러명으로 선수층을 두텁게 만들고 싶어 한다.

결국, 이강인은 네이마르, 뎀벨레에게 밀려 준주전급으로 뛸 가능성이 크다. 그는 올 시즌 초반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도 예정되어 있어 올 시즌은 적응기를 겪어야 한다.

PSG는 원톱 보강도 신경 쓰고 있다. 라스무스 회이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근접해 있어 콜로 무아니로 눈을 돌린 상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파리생제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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