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이, 9월 1일~3일 콘서트 개최…첫 정규앨범 '레터스 위드 노트' 스케줄러 공개

▲ 영케이 첫 정규 앨범 '레터스 위드 노트' 스케줄러.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데이식스(DAY6) 영케이(Young K)가 첫 솔로 앨범 발매에 이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콘서트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영케이는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정규 1집 '레터스 위드 노트'(Letters with notes)를 발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7월 3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영케이 컴백 소식을 알린 데 이어 8월 1일에는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티징 콘텐츠 공개 일정을 소개했다.

악보를 연상케 하는 이번 스케줄러에 따르면 영케이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첫 솔로 콘서트 '레터스 위드 노트'를 개최한다. 'K팝 대표 밴드' 데이식스와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 멤버로 수많은 공연을 통해 실력과 무대 매너를 다져온 영케이가 이번에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무대에 올라 음악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또한 영케이는 8월 14일 앨범 트레일러를 시작으로 16일 트랙리스트, 17일~20일 리릭 스포일러, 21일 보컬스 온리 메들리, 22일 다큐멘터리 티저를 공개한다. 특히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신보 수록곡을 선공개 싱글로 미리 선보이고 컴백 분위기를 달군다.

23일 선공개 싱글 티저, 24일 선공개 싱글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되고 25일 오후 6시에는 선공개 싱글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는다. 이어 26일~28일 콘셉트 포토, 29일 라이브 앨범 샘플러, 30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31일 다큐멘터리 에피소드 1화 등 풍성한 콘텐츠가 공개된다.

2015년 9월 데이식스로 데뷔한 영케이는 매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좀비' 등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키고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수식어를 얻는 데 일조했다.

2020년 8월에는 원필, 도운과 함께 데이식스 첫 유닛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로 나서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올해 4월 '아이돌 가수 최초 카투사' 수식어와 함께 만기 전역했고 지난 6월 19일부터 KBS 쿨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 DJ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 실력, 따스한 공감 능력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신보 '레터스 위드 노트'는 2021년 9월 첫 미니 앨범 '이터널' 이후 약 2년 만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선보이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영케이의 음악적 역량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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