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첩 반상' 1군단, 회관병 '입단속' 의혹
신선재 2023. 8. 1. 18:59
육군 9사단 백마회관의 이른바 '16첩 반상' 특혜 의혹 폭로 뒤 상급부대 간부가 소속 회관병들을 입단속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군인권센터는 특혜의혹 관련 1군단과 육군본부의 설문조사 직전 회관 관리관이 회관병들에게 "우리는 걸릴 것이 없다"며 압박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설문과 상담 뒤에는 한 회관병에게 "네가 찌른 것 아니냐"며 "인사과에 물어보면 다 안다"고 말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장성급을 위한 '별' 모양 냅킨 세팅과 관리관의 폭행 등 부조리 의혹도 제기됐는데, 육군은 사실관계를 확인 중입니다.
신선재 기자 (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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