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입사 지원’ 공격수, 결국 바르사 영입 관심 UP… 그러나 돈이 없다

주대은 2023. 8. 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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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바르셀로나가 주앙 펠릭스에 관심을 보였다.

지난 31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FC바르셀로나가 우스만 뎀벨레의 대체자로 펠릭스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펠릭스가 처진 스트라이커와 측면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흥미로운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어쩌면 펠릭스의 스타일을 고려했을 때 아틀레티코보다 바르셀로나가 더 어울리는 팀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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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결국 바르셀로나가 주앙 펠릭스에 관심을 보였다. 그런데 돈이 없다.

지난 31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FC바르셀로나가 우스만 뎀벨레의 대체자로 펠릭스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바르셀로나 윙어 우스만 뎀벨레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차기 행선지는 파리 생제르맹(PSG)이다. 최근 PSG는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음바페의 이탈이 예상되는 가운데 PSG가 뎀벨레를 새로운 측면 공격수로 낙점한 것.

현재 뎀벨레는 바르셀로나 프리 시즌에 동행하고 있다. 사비 감독도 뎀벨레는 주축 공격수로 기용할 전망이었다. 뎀벨레의 긴 부진을 끝낸 것 또한 사비 감독이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PSG가 군침을 흘렸다. 측면에 활력을 더할 자원으로 뎀벨레를 낙점한 것. 뎀벨레가 리그앙 경험이 있는 것도 PSG가 느낀 매력 포인트였다. 뎀벨레도 나쁠 게 없다. PSG가 기존 뎀벨레가 받았던 연봉의 2배를 제시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PSG가 바르셀로나에 뎀벨레에 대한 공식 입찰을 할 예정이다.

이제는 바르셀로나 공격진에 구멍이 났다. 바르셀로나는 얼마 전 바르셀로나에 공개 입사 지원했던 선수가 눈에 들어왔다. 바로 펠릭스다. 펠리스는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펠릭스의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시메오네는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그 어떤 선수도 클럽보다 위대할 수는 없다”며 응수했다. 결국 펠릭스는 프리 시즌에서 단 1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펠릭스가 처진 스트라이커와 측면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흥미로운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어쩌면 펠릭스의 스타일을 고려했을 때 아틀레티코보다 바르셀로나가 더 어울리는 팀일 수 있다.

문제는 이적료다. 아틀레티코가 벤피카에서 주앙 펠릭스를 영입할 당시 투자한 돈은 무려 1억 2,720만 유로(한화 약 1,787억 원)였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이적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현재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적 시장에서 1,000억이 훌쩍 넘는 돈을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선수와 팀 모두 함께하길 원하지만 돈이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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