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노사 합의…20일 만에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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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20일째에 접어든 부산대병원 노사 양측이 오늘(1일) 중재안에 합의했습니다.

부산대병원은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중재로 병원 노사가 '불법의료 근절'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관련 사안에 의견을 조율해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대의원 회의 등을 거쳐 최종 파업 철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올해 임단협은 내부 절차를 거쳐 확정하며, 부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은 내일부터 정상진료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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