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인천시지부, 중구 삼목선착장 수중정화 활동
최종일 기자 2023. 8. 1. 18:41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인천시지부는 최근 인천 중구 삼목항에서 수중정화 활동을 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군), 김정헌 중구청장 등을 비롯해 특수임무 유공자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수임무 유공자회는 기동보트 등을 활용, 평소 접근이 쉽지 않은 삼목항 일대의 솔바리와 수수떼기 등 바다 위에 떠다니는 쓰레기 등 1t을 수거했다.
특수임무 유공자회는 해양쓰레기로 인해 환경 오염이 생기다 보니 이를 해결하고자 ‘나라사랑 바다사랑 수중정화’ 활동을 했다. 또 이를 통해 회원들 간 단합의 시간을 가지고, 지역 사회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특수임무 유공자회는 무인도 등을 다니면서 해양 정화 활동도 벌이고 있다.
유계열 인천시지부장은 “그동안의 노력과 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동력을 확보한 만큼 소중한 해양 자원을 지켜가겠다”며 “국가보훈단체로 시민들에게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재난구호활동을 계속 할것이다”고 말했다.
최종일 기자 assq123@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낀 경기도’ 김동연호 핵심 국비 확보 걸림돌…道 살림에도 직격탄 예고
- 삼천리그룹,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
-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인멸 우려"
- 한국 축구, 북중미월드컵 亞 3차 예선서 파죽의 4연승
- “해방이다” 수험생들의 ‘수능 일탈’ 우려...올해는 잠잠하네 [2025 수능]
- "우리 집으로 가자" 광명서 초등생 유인한 50대 긴급체포
- [영상] “온 어린이가 행복하길”…경기일보‧초록우산, 제10회 경기나눔천사페스티벌 ‘산타원
-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대만국립정치대학교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 받아
- 어린이들에게 사랑 나눠요, 제10회 나눔천사 페스티벌 산타원정대 [포토뉴스]
- 이재명 “혜경아 사랑한다” vs 한동훈 “이 대표도 범행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