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 부산은행과 '체육사랑카드' 첫선

1일 부산시체육회관에서 열린 '부산체육사랑카드 발행협약 및 1호 카드 전달식'에서 부산시체육회 부산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왼쪽)과 방성빈 부산은행장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부산시체육회 제공

부산시체육회는 1일 시체육회관에서 BNK부산은행과 '부산체육사랑카드' 발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호 카드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발급하는 부산체육사랑카드는 지정 가맹점 등록을 마친 지역 공공체육시설 44곳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체육회는 민간 체육시설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신규 가맹점 등록 신청방법과 등록 완료된 체육시설 현황은 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이 외에도 스포츠업종 10%, 병원·약국 10%, 학원·건강식품·생활 5% 할인을 제공하고,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간 최대 4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부산체육사랑카드가 시민들의 체육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