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미 벨리즈시티와 '우호협력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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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달 31일 부산 해운대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벨리즈시티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시의 자매·우호협력도시는 47개로 늘었다.
이날 협정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버나드 와그너 벨리즈시티 시장이 참석해 협정서에 직접 서명했다.
벨리즈시티는 기후위기 극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해양대 등 대학과의 협력에 관심이 많은 만큼 공무원과 교육·연구기관 초청연수 등으로 부산시와 인적교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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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즈는 중앙아메리카에 있는 영연방국가이며 벨리즈시티는 벨리즈의 최대도시이자 벨리즈 경제·문화의 중심지다.
이로써 부산시의 자매·우호협력도시는 47개로 늘었다.
이날 협정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버나드 와그너 벨리즈시티 시장이 참석해 협정서에 직접 서명했다.
벨리즈시티는 기후위기 극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해양대 등 대학과의 협력에 관심이 많은 만큼 공무원과 교육·연구기관 초청연수 등으로 부산시와 인적교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연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부산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중장기 협력사업을 제안하는 등 벨리즈시티와의 실질적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정 체결이 도시외교 외연 확대를 넘어 중남미 지역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 우호세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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