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폭염위기경보 '심각' 발령‥중대본 1단계 가동

이동경 tokyo@mbc.co.kr 2023. 8. 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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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해 폭염 대응을 위한 중대본 1단계를 오늘 오후 6시부터 가동하고,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행안부는 지난달 1일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폭염 상황에 대응해 왔으나, 최근 기온 급등으로 폭염 피해가 확산할 것으로 보여 중대본을 가동하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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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해 폭염 대응을 위한 중대본 1단계를 오늘 오후 6시부터 가동하고,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심각 단계와 중대본 1단계는 전국 72개 이상 지역에서 하루 최고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전국 18개 이상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발령됩니다.

행안부는 지난달 1일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폭염 상황에 대응해 왔으나, 최근 기온 급등으로 폭염 피해가 확산할 것으로 보여 중대본을 가동하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독거노인 같은 사회 취약 계층과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3대 취약분야에 대한 관리 대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폭염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991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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