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소외계층 어린이 ‘희망나눔 캠프’ 2100만원 전달

대전 보육시설·장애인시설 아동 300명 대상 여름 캠프 열어
워터슬라이드·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1일 한국타이어가 대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희망나눔 캠프 지원금 21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선우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상무,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영태 대전자원봉사연합회장 (한국타이어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송원섭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1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소외계층 아동과 함께 하는 희망나눔 캠프’ 지원금 2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대전시 관내 아동보육시설 및 장애인시설 아동들이 시원하고 신나는 여름 캠프를 체험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희망나눔 캠프는 8월 한 달간 모두 4차례에 걸쳐 총 3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충남 논산 소재 피크닉 테마파크에서 진행된다.

캠프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워터슬라이드, 버블폼 이벤트, 동물먹이주기 체험을 비롯해 레크레이션과 마술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김선우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상무는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소중한 추억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