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8월3일 '당무감사' 공고…10월 시작, 이르면 11월 마무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오는 3일 전국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한 당무감사를 공고한다.
지역구 관리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는 당무감사는 공천 평가의 바탕이 되는 만큼 이번 공고는 내년 4월 총선을 염두에 둔 당 조직 정비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1일 복수의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무감사위원회는 오는 3일 최고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당일 전국 당협을 대상으로 한 당무감사 실시의 건을 공고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 조강특위, 오는 16일 전체회의…20일 전후해 결과 내놓을 듯
(서울=뉴스1) 조소영 한상희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3일 전국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한 당무감사를 공고한다. 지역구 관리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는 당무감사는 공천 평가의 바탕이 되는 만큼 이번 공고는 내년 4월 총선을 염두에 둔 당 조직 정비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1일 복수의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무감사위원회는 오는 3일 최고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당일 전국 당협을 대상으로 한 당무감사 실시의 건을 공고한다.
당무감사는 공고 두 달 후 시작되며 이에 따라 오는 10월 초쯤 당무감사가 시작돼 이르면 11월 초, 늦어져도 12월에는 마무리될 전망이다.
당무감사위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5차 회의를 갖고 정기 당무감사 실시안에 대한 실무진 보고를 받았다.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무감사의 전반적인 계획과 방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당무감사 기준'에 대해서는 "9월 전까지는 (기준을 정하는 일이) 끝나야 할 것"이라며 "당무감사위 회의는 이제 거의 매주 있을 예정이다. 치열한 논의가 8월에 이뤄질 것 같다"고 전했다.
과거 당무감사 기준은 △연속해서 낙선한 당협위원장 △당 지지율보다 지지율이 낮은 당협위원장 △지역구 비거주자 등이었다.
한편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오는 16일 전체회의를 갖고 사고당협에 지망한 새 조직위원장 후보들에 대한 면접 결과 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조강특위는 이에 대한 결과를 8월20일을 전후해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다.
조강특위와 당무감사 일정이 종료되면 국민의힘은 내년 1~2월쯤엔 본격적인 공천 작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cho1175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재림, 39세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누리꾼 안타까움(종합)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김병만, 전처 상습폭행에 "무혐의로 종결…30억 요구, 전 남편 아이 파양 조건"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본처가 '상간녀' 됐다…아픈 아들 위해 재결합, 뒤에선 6년째 외도한 남편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미성년 여친 코에 담뱃재 넣고 '딴 남자 안보기' 각서…20대남 징역4년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 "딸 낳고 용기 생겨"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