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업계 내수 판매 11개월 만에 역성장...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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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계의 내수 판매가 11개월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와 기아·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회사의 7월 내수 판매는 11만5천 대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5.9% 감소했습니다.
국내 완성차 5사의 내수 판매량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만입니다.
이같은 내수 부진은 지난해 기저효과에 더해 지난달부터 5%로 복원된 개별소비세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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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계의 내수 판매가 11개월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와 기아·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회사의 7월 내수 판매는 11만5천 대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5.9% 감소했습니다.
국내 완성차 5사의 내수 판매량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만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한 곳은 현대차와 한국GM으로 각각 2.1%, 0.6% 늘었습니다.
반면 기아는 -7.5%, KG모빌리티 -34%, 르노코리아차는 -60%의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이같은 내수 부진은 지난해 기저효과에 더해 지난달부터 5%로 복원된 개별소비세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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