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폭염 대응에 행정력 집중 지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폭염대응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축산·수산 피해 예방 노력도 기울이는 등 분야별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어 분야별 폭염 대응계획을 보고받고, 신속하고 철저한 사전대비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농축산식품 분야에는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가 없도록 현장 목소리를 들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는 등 상황 관리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을 경로당에 두 달간 개소당 30만 원씩 냉방비 추가 지원 지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폭염대응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축산·수산 피해 예방 노력도 기울이는 등 분야별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불과 며칠 전까지는 폭우가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폭염을 걱정해야 할 때"라며 최근 급변하는 기상 이변 현상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분야별 폭염 대응계획을 보고받고, 신속하고 철저한 사전대비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분야별로 보건복지 분야에 대해선 "어르신은 모든 재난과 재해에 가장 취약하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낮 시간대에 가급적 외출을 삼가도록 안내하고, 마을경로당에 8~9월 두 달간 개소당 30만 원씩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농축산식품 분야에는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가 없도록 현장 목소리를 들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는 등 상황 관리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해양수산 분야와 관련해선 "현재 고수온 예비주의보가 발효된 만큼, 양식생물 피해 저감을 위한 고수온 대응장비 등을 신속히 보급해 수산 분야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119구급대나 재난도우미 등을 활용해 신속한 긴급구조가 이뤄지도록 긴급구조체계를 갖추라"며 응급상황에 대한 사전 대비태세도 강조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호민 사태에…"특수교사 위대해" "참스승" 쏟아지는 경험담[이슈시개]
- 세계 최고였던 '이 축구선수'…성폭행 혐의로 스페인서 기소됐다
- [단독]허벅지 둔기 사망…'피해승락서' 쓰고 2주 동안 잠들면 서로 때려
- "소변 먹이고 라이터로 지져"…장애학생 집단폭행한 여중생들[이슈시개]
- 약 17년 동안 음주운전 7번…또 술 마시고 운전대 잡은 60대 징역형
- 이동관 '공산당 기관지' 발언에 野 "뒤틀린 언론관, 소름 끼쳐"
- '1조 기부왕' 이종환, 성추행 무혐의…가사도우미 절도 혐의 수사
- 한동훈 "수사준칙 개정, 국민 권익이 좋아지느냐가 본질"
- 양이원영 "지금 투표하는 많은 이들, 미래에 살아있지도 않아"
- 檢, '오송 참사' 미호강 제방 부실시공 여부 수사 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