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전국 온열질환자 누적 1천191명‥노인층 특히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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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사망자 대부분이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온열질환자는 누적 1천191명이고,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은 337명으로 전체의 28.3%를 차지했습니다.
또 온열질환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누적 사망자 13명 중 65세 이상은 10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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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사망자 대부분이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온열질환자는 누적 1천191명이고,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은 337명으로 전체의 28.3%를 차지했습니다.
또 온열질환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누적 사망자 13명 중 65세 이상은 10명이었습니다.
고령층은 체온조절 기능과 온열질환을 인지하는 기능이 떨어져 고체온증 위험이 크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지 않으면 조금만 움직여도 탈수가 올 수 있습니다.
특히 냉방장치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이나 돌볼 사람이 없는 독거노인 등은 폭염에 더욱 취약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무더위로 인한 고령층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노인 등 취약계층에 유선 또는 방문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991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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