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끝장보자’, 바이언 1억 유로 ‘이상’ 장전…레비 또 거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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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이 최후의 보루를 꺼낼 계획이다.
하우는 "뮌헨은 이제 해리 케인을 품기 위해 1억 유로(약 1413억)이상을 지불할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케인은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으로 트랜스퍼마켓 기준 9,000만 유로(약 1271억)의 시장 가치를 자랑하고 있다.
뮌헨 역시 케인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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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이 최후의 보루를 꺼낼 계획이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의 케리 하우 기자는 1일(한국시간)자신의 SNS계정에 해리 케인에 대해 언급했다. 하우는 “뮌헨은 이제 해리 케인을 품기 위해 1억 유로(약 1413억)이상을 지불할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1억 유로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생각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함께 언급했다. 하우는 뮌헨 보드진들의 입장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들은 매우 침착하고 낙관적이며 인내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부분에는 “양측은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만날 것을 암시했다.
레비 회장은 이번 여름 케인을 반드시 팔아야만 한다. 만약 판매에 실패하면 내년에는 케인을 공짜로 보내주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케인은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으로 트랜스퍼마켓 기준 9,000만 유로(약 1271억)의 시장 가치를 자랑하고 있다. 30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000억이 넘는 시장 가치로 평가 받는 것은 케인이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뮌헨 역시 케인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 현재 뮌헨의 최고 이적료 기록은 8,000만 유로(약 1130억)다. 2019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뤼카 에르난데스를 영입할 때 금액이다.
케인을 품을 수 있다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지불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모습이다. 상대인 레비 회장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뮌헨 역시 이를 알고 발 빠르게 오퍼 금액을 올리는 것이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까지 약 한달 가량 남은 이 시점에서 레비 회장과 뮌헨 보드진의 줄다리기가 언제까지 이어질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transf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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