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대원들의 임실 방문 환영"

김종효 기자 2023. 8. 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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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심민 군수가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임실군의 매력을 세계에 알고자 '글로벌 홍보 대사'로 나선다.

부안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개막 전날인 지난 31일 심민 군수는 임실군을 방문 'HOHO프로그램 농촌문화체험'에 나선 마케도니아 스카우트 대원들을 직접 맞이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심민 군수는 "특별한 한국의 농촌체험을 위해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을 찾아주신 마케도니아 대원님들을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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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을 방문한 잼버리 마케도니아 스카우트 대원들과 함께 심민 군수(뒷줄 오른쪽 일곱번째)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 심민 군수가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임실군의 매력을 세계에 알고자 '글로벌 홍보 대사'로 나선다.

부안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개막 전날인 지난 31일 심민 군수는 임실군을 방문 'HOHO프로그램 농촌문화체험'에 나선 마케도니아 스카우트 대원들을 직접 맞이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심민 군수는 "특별한 한국의 농촌체험을 위해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을 찾아주신 마케도니아 대원님들을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치즈마을은 1967년 벨기에에서 오신 지정환 신부님께서 산양 두 마리로 처음으로 치즈를 만든 임실치즈의 뿌리"라며 "마을 공동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소중한 가치를 이어 나가고 있는 곳"이라고 직접 소개했다.

치즈마을 프로그램은 외국인 스카우트 대원들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체류하며 한국의 생활과 문화를 경험하는 활동이다.

군은 치즈마을을 방문한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임실치즈의 매력을 알리고 치즈와 피자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대원들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진행 중인 아쿠아페스티벌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전통 놀이인 윷놀이 체험과 경운기 타기 체험 등 임실 속 한국문화를 즐겼다.

마케도니아 스카우트 대원들의 방문 외에도 임실군에는 잼버리 기간인 30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2일~10일 사이 스카우트 대원 2880명이 전북119안전체험관을 잡아 물놀이 안전 등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교육받게 된다.

군은 대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통역봉사자 18명과 일반 자원봉사자 128명 등 148명을 배치시켜 원활하게 지역연계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도울 방침이다.

또 새만금 본 행사장에 임실군 홍보관과 농산물 판매장을 설치·운영하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비롯해 임실치즈, 임실N치즈축제 등을 알릴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잼버리 대회장을 찾는 외국인 및 관광객들에게 우리 임실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임실군 대표 관광지와 우수 농특산물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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