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호주 전훈이 만들어 낸 희망…한국수영은 AG 男 계영 800m 금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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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영이 활짝 웃고 있다.
2년 연속 실시한 호주 전지훈련은 지난달 일본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계영 800m 호성적으로 이어졌다.
이들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계영 800m에서 예선(7분06초82)과 결선(7분04초07) 모두 6위에 오르며 잇달아 한국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수영은 아시안게임 남자계영 800m에서 1994년 일본 히로시마 대회 은메달이 최고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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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20)~김우민(22)~양재훈(25·이상 강원도청)~이호준(22·대구광역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계영 800m에서 펼친 역영은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확 기대감을 키웠다. 이들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계영 800m에서 예선(7분06초82)과 결선(7분04초07) 모두 6위에 오르며 잇달아 한국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수영은 아시안게임 남자계영 800m에서 1994년 일본 히로시마 대회 은메달이 최고 기록이었다. 2010년 중국 광저우 대회 동메달 이후 메달 소식이 끊겼지만 세계선수권에서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유일하게 결선에 올라 기대를 모은다. 아시안게임 남자계영 800m에서 아무도 7분05초의 벽을 깨지 못한 점을 감안하면 항저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가능성이 높다.
황선우~김우민~양재훈~이호준 모두 호주 전지훈련을 발판삼아 꾸준히 성장했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해와 올해 특별전략선수단을 구성해 호주로 파견했다. 지난해 연맹 특별전략선수단에 포함된 황선우~김우민~이호준~이유연(23·한국체대)은 이안 포프 멜버른수영클럽 총감독(호주)의 지도 하에 6주 간 기술 보완에 나섰다. 올해는 이유연 대신 양재훈이 합류해 리차드 스칼스 마이애미수영클럽 감독(호주)과 함께 5주 동안 훈련했다.
전지훈련 효과는 세계선수권대회 호성적으로 이어졌다. 남자계영 800m, 개인전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황선우가 남자 자유형 200m에서 한국기록 경신과 함께 동메달(1분44초42)을 목에 걸며 한국수영 사상 첫 이 대회 2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이호준도 황선우와 자유형 200m 결선에 올라 6위(1분45초93)로 대회를 마쳤고, 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800m 예선에서 한국 기록(7분47초69)을 수립했다.
황선우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컨디션이 다소 저조했지만 동료들의 도움으로 남자계영 800m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동료들과 함께 항저우에서도 정상에 서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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