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떨어진 테트라포트, 경찰 신속 대처로 사고 막아

강원CBS 구본호 기자 2023. 8. 1.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형 화물차량이 싣고 가던 테트라포트가 도로 위로 떨어졌지만 경찰이 신속한 대처로 후속 교통사고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월 22일 오전 7시 44분쯤 강원 양양군 손양면 상운리 상운교 인근 도로에서 기사문항 방향으로 좌회전 하던 화물차량이 싣고가던 테트라포트 2개가 추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2일 오전 7시 44분쯤 강원 양양군 손양면 상운리 상운교 인근 도로에서 기사문항 방향으로 좌회전 하던 화물차량이 싣고가던 테트라포트 2개가 추락했다. 강원경찰청 제공


대형 화물차량이 싣고 가던 테트라포트가 도로 위로 떨어졌지만 경찰이 신속한 대처로 후속 교통사고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월 22일 오전 7시 44분쯤 강원 양양군 손양면 상운리 상운교 인근 도로에서 기사문항 방향으로 좌회전 하던 화물차량이 싣고가던 테트라포트 2개가 추락했다.

중장비 없이 견인이 불가능한 무게 탓에 화물차와 테트라포트는 왕복 4차선 도로를 막아섰고 양방향 통행이 마비돼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크레인이 올 때 까지 교통 통제에 나섰고 테트라포트를 다시 실은 화물차를 목적지까지 동행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에게 적재물추락방지를 위반한 혐의로 범칙금 4만 원과 벌금 15점을 부과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