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인돌유적지' 방문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 '신기방기' 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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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이 많아서 매우 놀랍다", "저 큰 돌을 어디서 어떻게 옮겼을까?" 새만금 세계 잼버리에 참가한 아이슬란드 스카우트 대원들이 전북 고창의 고인돌유적지를 방문해 연신 탄성을 내지르고 있다.
부안 새만금의 세계 잼버리 참여한 아이슬란드 대원들은 지난달 31일 고창 고인돌유적지를 방문해 고인돌 축조과정을 전해 듣고 직접 족장이 돼 적을 무찌르고 무거운 돌을 옮기는 가상현실(VR)체험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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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고인돌이 많아서 매우 놀랍다", "저 큰 돌을 어디서 어떻게 옮겼을까?" 새만금 세계 잼버리에 참가한 아이슬란드 스카우트 대원들이 전북 고창의 고인돌유적지를 방문해 연신 탄성을 내지르고 있다.
부안 새만금의 세계 잼버리 참여한 아이슬란드 대원들은 지난달 31일 고창 고인돌유적지를 방문해 고인돌 축조과정을 전해 듣고 직접 족장이 돼 적을 무찌르고 무거운 돌을 옮기는 가상현실(VR)체험을 즐겼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 최다 고인돌군락지라는 평소 보지 못한 고인돌의 모습에 신기한 표정을 지었다.
이들은 고인돌유적지 방문 후 바로 옆 운곡습지에서 무더위를 날리는 원시림 트레킹을 즐진 후 상하농원에서 치즈만들기도 체험했다.
고창군에서는 전날부터 1일까지 아이슬란드를 비롯해 캐나다, 파라과이, 폴란드 등의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방문해 지역의 자연과 역사·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잼버리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군민들도 이들을 환영하며 무더운 날씨 얼음생수를 건네주는 등 뜨거운 관심과 환영의 뜻을 보냈다.
2일부터 시작되는 본격 잼버리 영외과정 활동을 통해 전세계 79개국 1만여명의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고창을 방문해 고창읍성과 선운사 등을 찾아 캐슬·템플 트래킹, 다도, 공예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숲어드벤쳐, 읍성 어워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잼버리 청소년들의 관광프로그램과 더불어 고창에서 8일간 펼쳐지는 영외과정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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