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구원군’이 온다! 정재희·심상민·김종우·신광훈, 부상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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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 든든한 지원군이 온다.
정재희(왼쪽 햄스트링), 심상민(오른 무릎), 김종우, 신광훈(이상 왼쪽 무릎) 등 주축 선수들이 시즌 초부터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다.
포항 관계자는 "김종우의 초기 진단은 골멍이었지만 검진 결과 관절 부상이 있어 초기에 조치를 취한 것이 다행이었다. 신광훈도 경기 감각을 회복하고 있다"며 "당초 부상자 모두 이달 초 복귀가 목표였다. 순조롭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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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올 시즌 정규리그 2위(승점44·12승8무4패)를 달리고 있다. 성적만 보면 순항했지만 매 순간이 위기에 가까웠다. 정재희(왼쪽 햄스트링), 심상민(오른 무릎), 김종우, 신광훈(이상 왼쪽 무릎) 등 주축 선수들이 시즌 초부터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다.
김기동 감독 특유의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넘겼지만 매 라운드 라인업을 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김 감독은 “부상자들의 복귀가 여름 이적시장 영입”이라고 밝힐 정도로 팀 상황은 좋지 않았다.
포항은 김 감독과 동행한 4시즌 동안 매년 송민규, 이수빈(이상 전북 현대), 신진호(인천 유나이티드), 일류첸코(FC서울) 등 핵심자원들이 이탈했다. 올해는 부상자까지 속출하면서 ‘정말 힘들 수 있다’는 주변의 우려가 컸다.
그래도 버텼다. 6~7월 리그 경기와 FA컵에서 4승2무2패를 거둬 위기를 넘겼다. 특히나 지난달 홈 2연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4-2 승)~전북 현대(2-1 승)를 꺾고 기분 좋게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한 점은 호재다.
부상자들의 복귀 준비도 순조롭다. 포항은 지난달 25일부터 송라클럽하우스에서 팀 훈련을 재개했다. 이미 필드 훈련에 나선 김종우와 신광훈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질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원정경기 출전을 바라본다. 정재희와 심상민은 아직 실내훈련에 집중하고 있으나 서울전 이후에는 4명 전원이 복귀하기를 기대한다.
포항 관계자는 “김종우의 초기 진단은 골멍이었지만 검진 결과 관절 부상이 있어 초기에 조치를 취한 것이 다행이었다. 신광훈도 경기 감각을 회복하고 있다”며 “당초 부상자 모두 이달 초 복귀가 목표였다. 순조롭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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