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벨리즈 총리 면담 "부산엑스포 지원" 당부

남궁창성 2023. 8. 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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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일 존 브리세뇨 벨리즈 총리를 면담하고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하며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지원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부산시 초청으로 방한한 존 브리세뇨 벨리즈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과 실질협력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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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존 브리세뇨 벨리즈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존 브리세뇨 벨리즈 총리를 면담하고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하며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지원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부산시 초청으로 방한한 존 브리세뇨 벨리즈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과 실질협력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벨리즈는 북미와 남미 중간 과테말라에 근접한 나라로 1981년 9월 독립한후 유엔(UN)과 영(英)연방 가입 국가다.

윤 대통령은 먼저 지난 5월 방한후 두 달 만에 다시 방한한 브리세뇨 총리를 환영하며 “그레이트 블루홀과 산호초와 같은 훌륭한 관광자원을 가진 벨리즈에 한국 관광객 방문이 활발해짐에 따라 양국 간 교류도 더욱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리세뇨 총리는 이에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룬 한국의 발전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보건의료 지원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양 정상은 아울러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농업 △치안 △전자정부 분야 등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브리세뇨 총리는 벨리즈의 토지거래 관리 디지털화와 전자신분증 제도구축 지원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류가 당면한 복합 위기에 함께 해결책을 논의하고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벨리즈 정부의 지지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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