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연속 트레이드, 조한진-김현수 영입 기대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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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가 하루에 두 건의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확실한 팀 재건을 위해 시즌을 앞두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생팀 소노엔 김지후(31)와 이진석(26)을 보내는 대신 조한진을 데려오는 2대1 트레이드를 했고 삼성으로부터는 무상으로 김현수를 넘겨 받았다.
지난 5월 상무에 입대해 2024~2025시즌에야 합류할 수 있지만 현대모비스는 미래를 보고 2명을 내주는 조건에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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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프로농구단은 1일 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 서울 삼성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신생팀 소노엔 김지후(31)와 이진석(26)을 보내는 대신 조한진을 데려오는 2대1 트레이드를 했고 삼성으로부터는 무상으로 김현수를 넘겨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팀 전성기를 이끈 유재학 감독이 물러나고 조동현 감독이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을 4위로 마감했고 봄 농구에 진출하기는 했으나 팀 재건이 필요한 시점에서 적절한 보강이 이뤄졌다.
강병현과 이현민 등이 은퇴하며 포워드 박지훈은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이적했다. 이 가운데 가드 박재한과 포워드 김현민, 김영훈을 데려왔지만 완벽한 구성을 갖췄다기엔 부족함이 있다는 판단이었다.
삼성으로부터는 김현수를 무상 조건으로 트레이드했다. 김현수는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부산 KT에 입단해 프로 통산 335경기, 평균 17분 14초를 뛰며 5.0득점, 1.1어시스트, 1.1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다.
특히 김현수는 조동현 감독과 KT 시절 사제의 연을 맺은 경험이 있어 빠른 팀 적응이 기대된다. 삼성에선 주축 전력으로 분류되지 못했고 결국 옛 스승 아래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 시즌 신인왕인 아시아쿼터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팀을 떠났고 서명진이 3x3 대표팀에 차출될 예정인 상황에서 김현수가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취약 포지션 보강과 주전 및 백업 간의 경기력 차이를 줄이기 위해 영입했다"고 트레이드 영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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