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만해연구소 '2023 만해축전 학술세미나' 개최

김윤정 2023. 8. 1.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국대 만해연구소가 오는 8일 '2023 만해축전 학술세미나'를 연다.

동국대는 오는 8일 오후 2시 만해마을에서 '만해전집 정본 간행의 의의와 방향'을 주제로 2023 만해축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해전집 정본 간행의 의의와 방향' 주제로
오는 8일 오후 2시 동국대 만해마을서 열려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동국대 만해연구소가 오는 8일 ‘2023 만해축전 학술세미나’를 연다.

(사진=동국대 제공)
동국대는 오는 8일 오후 2시 만해마을에서 ‘만해전집 정본 간행의 의의와 방향’을 주제로 2023 만해축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세미나 1부는 기조강연인 ‘만해전집 정본 간행의 의의와 방향(만해연구소장 고재석)’을 시작으로 △만해 한시 번역의 사례 검토와 정본의 모색(김승호(동국대)) △문학작품의 정본 확정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승윤(인천대)) △새로운 만해 연보의 구성(이원영(동국대)) △‘님의 침묵’ 간행의 방향성 고찰(전한성(동국대))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2부는 패널 토론으로, 발표자들과 조성윤(동국대)·이성수(불교신문)·서민교(고려대)·이은봉(인천대) 등이 참여한다.

고재석 만해연구소장은 “만해학(萬海學)이라는 학적 체계가 만들어질 만큼 만해 한용운에 대한 다양한 성과와 업적들이 축적돼 현대인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만해의 사상과 업적들을 총망라할 수 있는 ‘만해한용운전집’의 간행이 중요한 과제로 남았다”고 밝혔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