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시산페리호’ 운항 중단에 행정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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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이 오천항~시산도 항로를 운항하던 '시산페리호'가 운항을 중단하자 지난달 24일부터 자체 행정선을 투입해 주민들을 수송하고 있다.
1일 고흥군에 따르면 '시산페리호'가 사정상 운항을 중단하면서 섬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
군은 애초 시산도에서 오천항까지였던 운항 경로를 녹동항으로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섬 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교통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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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오천항~시산도 항로를 운항하던 '시산페리호'가 운항을 중단하자 지난달 24일부터 자체 행정선을 투입해 주민들을 수송하고 있다.
1일 고흥군에 따르면 ‘시산페리호’가 사정상 운항을 중단하면서 섬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
군은 오전 9시와 오후 4시 하루 2차례 행정선을 투입해 고흥 녹동항과 시산도를 왕복 운행하며 섬 주민과 화물 운송을 지원하고 있다.
매일 70여 명의 섬 주민을 수송하는 등 시산도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은 애초 시산도에서 오천항까지였던 운항 경로를 녹동항으로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섬 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교통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한편 시산도 마을에서는 ‘시산페리호’의 정상 운항을 위해 5급 기관사 승무 자격을 가진 선원을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를 통해 전국 공모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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